달리아스파 목동점에 다녀왔어요^^
휴가 첫날인 오늘 달리아스파 목동점으로 고고!!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정갈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향기와 더불어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환한 미소가 반겨줍니다. ^^
관리실에 들어서면 맘에 드는 아로마 향을 고를수 있어요.
저는 집중력에 좋은 레몬그라스향을 골랐어요.관리도 집중력있게 받고 싶어서..^^
그리고 캐노피가 쳐져 있어 아늑하면서도 독립된 공간이라 훨씬 릴랙스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피부관리를 받으러 온거지만 피부만 관리해 주는것이 아니라
먼저 평소에 뭉치고 긴장되어 수축된 근육들을 이완시켜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도록
하체와 팔을 스트레칭 시켜줍니다.
그리고 심장과 연결되어 있다는 왼쪽 종아리 근육부터 풀어주면서 친절한 설명과 함께 꼼꼼하고 세심하게,
정성이 가득 담긴 부드러우면서도 적절한 압으로 관리해주신 김추산 실장님.
제 허벅지가 셀룰라이트가 많다며 이런건 분해해줘야 한다며 특별히 더 관리해주신 실장님..
너무 감사하고 기뻤지만 워낙 셀룰라이트가 많고 부종이 심해 조금, 실은 좀 많이 아프긴 하더군요..^^;;
그리고 조미나 원장님이 해주신 피부관리..
제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져 모공이 넓고 푸석푸석 축 늘어져 있어서
탄력을 주면서 얼굴선이 부드러워지는 관리로 해주셨는데
리듬감 있는 원장님의 손길 따라 제 피부가 탱글탱글해져가는 느낌이었어요..계속 받고 싶을 정도로..^^
그리고 또 하나 인상적인 점은 실장님도 그랬지만 원장님도 관리중에 들려주신 얘기를 들어보면
정말 본인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면서 또 즐기시더라구요.
매일 아침 샵을 오픈할때가 가장 즐겁고, 오늘은 어떤 고객님들이 오실까 기대감에 설레인다는 원장님..
자기 일을 사랑하고 또 열심히 하는 사람들만큼 아름다운 사람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원장님과 실장님 그리고 관리사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달리아스파 목동점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좋아하는 장소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저도 맘 같아선 당장 하체관리도 받고 싶었지만... 아직까진 셀룰라이트 관리의 아픔이 가시지 않아 후일을 기약해봅니다.^^;
여자들 출산할때 그런다잖아요..
아이 낳는게 너무 아파서 다신 애 안 낳을거야.. 소리쳐도
시간이 지나고 아이 키우는 재미에 빠져들면 어느순간 하나 더 낳아볼까 한다는..ㅋㅋㅋ
저도 시간이 지나면 관리 생각이 날것 같아요.
아프긴 했지만 관리후에 다리가 훨씬 가벼워져서 좋았거든요..^^
참 마지막으로 원장님께서 주신 물광피부 만드는 팁 하나..
페이셜 마사지크림을 도포한 후 일분 정도 가볍게 문질러 스며들게 한 후,
삼십초팩을 그 위에 도포한 후 약간 굳을 정도까지 가볍게 문질러 주고 30분정도 있다가 샤워기로 씻어내리면
건조함과 모공을 한꺼번에 잡고 물광피부가 될 수 있다네요..^^
그리고 실장님께서 주신 팁하나..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한 번씩 도포해주면 건조함을 막을 수 있대요..^^
달리아스파 목동점에서
일에 대한 열정과 일하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에게 관리를 받고나니
한결 가벼워진 몸과 더불어 마음까지 힐링이 되어 긍정의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고 온 기분입니다.
원장님 실장님 그리고 관리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