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손을 소개합니다.
결혼 전에 달리아스파에서 웨딩케어 받고 너무 좋아서 두 번째 방문입니다.
결혼식전까지는 돈낭비라고 생각해서 스킨케어샵을 다녀본 적 없어요~ 피부과에 가서 레이져 시술 받아본게 전부였어요~
피부가 나쁜편도 아니었고 트러블 때문에 고생한 적도 딱히 없었거든요~
물광피부는 홈케어로도 충분하다고 믿는 1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달리아스파를 다시 찾게된 이유는.... 다름아닌 눈만빼고 심해진 트러블 때문이었어요~
임신 7주차가 되자마자 입덧과 함께 찾아온 트러블은 제 얼굴을 모두 뒤덮었어요. 이제까지 트러블이 이렇게 심했던적이 없어서 임신의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피부 트러블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피부과를 가보기도 했는데 피부과에서는 임신중이라 해줄 수 있는게 하나도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달리아스파를 다시 찾게 됐어요~
입덧이 너무 심해서 다시 첫방문한 날은 남편 손을 붙잡고 달리아스파까지 기어갔던 기억이 있네요.
입덧이 너무 심하긴한데 제 얼굴을 거울로 보는 것 또한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기어서라도 끙끙앓고 갔던거 같아요.
주변사람들도 얼굴이 왜 그러냐고 묻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하루라도 빨리 케어를 받으면 하루라도 빨리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임신7주차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케어를 받았어요~
원장님도 제 얼굴을 보고 안타까워할 정도로 상태는 심각했었어요.
한번 케어갈때마다 여드름 압출을 정말 뻥 조금 보태서 몇백개씩 했던거 같아요.
너무 압출할게 많아서 원장님께 죄송했는데 원장님은 오히려 케어해주시는게 즐겁다고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히 받았는지 몰라요~
그렇게 아픔과 고통의 시간이 5주정도 흘렀을 때부터 트러블이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원장님이 추천해주신 팩(제가 일컫기를 일명:슈렉팩, 유황이 함유된 팩이예요)도 집에서 이틀에 한번씩 하고 했더니 좀비트러블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15회정도 케어받은 상황인데 트러블과 흉터는 커녕 모공도 사라진 상태입니다.
저도 제얼굴이 놀라울 따름이예요~
저는 원장님을 신의손이라고 불러요. 그만큼 효과는 뛰어나요~
임산부라 아무것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피부가 이판사판 공사판될뻔 했는데ㅋ 원장님 덕분에 새생명을 얻은 기분이예요~
지금까지 제가 제 피같은 돈내고 케어받고 기분좋아 남긴 후기입니다.